하루하루 2008. 12. 3. 16:25

600일 기념 이벤트예요~

늦게 퇴근할꺼라 해서
혼자서 밥먹고 열씨미 소울이터를 보고있던 중~
갑자기 벨소리가 울려서
문을 열어줄까...아무도 없는척할까 고민하다 열었더니
회사에 있어야 할 투루노가 문앞에 있었당...ㅡ_ㅡ;;;;

알고봤더니...오늘이 만난지 600일이라고..(11월 27일)  ^-^
갑작스레 나타나 정말 깜짝 이벤트가 되어버렸당...



배경은 어수선하지만...^^
투루노가 사온 한스 로얄쇼콜라케익과~
마술봉 ㅋㅋㅋ
뒤에 창문에 투루노도 출연!!
고마워~~사랑해~~~

뽀로롱~~ 불켜져라 냡냡!!



아하하하 역시...마술봉이었던거얏~~

불끄고~ 소원빌고~~
행복하게 쮸~~~우욱 같이 지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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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2008. 11. 25. 10:34

율동공원

 날씨좋은 일요일~ 근처 율동공원에 다녀왔다. 차로...15분정도??
가까워서 좋고~
바람쐬니 더 좋고~ ^^
뒤쪽에 번지점프대가 보이고~ 뒤로 돌아가면 억새?갈대?들도 많고
자전거등 렌탈해서 탈수도 있다.
조금 늦게 가서인지 억새들이 많이 시들어있었다.
한두주만 일찍 왔었어도 이뻤을텐데...
 
 
간만의 나들이에 신난 라니.. 
 
 
 
같이 사진 한장 찍고~ 산보산보~ 그나마 입덧이 마니 나아져서
근처 공원에 놀러도 갈수있게 되어 다행이당.
 
 
 
 집에서 가까운데도 나들이 나온 기분이 팍팍 난다. 풀냄새~ 흙냄새~ 번데기 냄새??? ㅋㅋㅋ
 
 
 
가족끼리 오는 사람들이 많당~ 가끔 연인들이 지나가믄 오래되진 않았지만 예전 데이트할때 생각도 나더랑 ^-^
 
 
 
신기한 탈것 발견!!
말인데 안장위에서 계속 굴러줘야 앞으로 간다.
첨엔 신나 보이는데 한참 뒤에 다시 나타난 이 꼬마
무지 힘들어 보였다.
엄마가 말 시키니..
말 시키지마 힘들어!! 하더라 ^-^
 
 
 
 
 
요즘~ 초췌하다. ㅋㅋ 그나마 오늘은 화장도 쪼매 했당.
 
 
 
 
 
 
 
 
 
청둥오리들이 여러마리 있었당~
자갸~ 청둥오리도 먹을수있나??  알은 먹는거 같은뎅...
 
 
 
몇년전 지나가는 길에 들러서 먹은 비빔국수가 잊혀지질 않았었는데..
난 차가 없고~ 어딘지도 모르는 분당을 국수집 찾아 헤맬수도 없고~
투루노 차가 생기자 마자 여길 한번 찾아 나섰었는데
고지를 바로 앞에두고 낙지를 먹었었다.
낙지먹고~ 집으로 가는 길에 거기서 5분도 안 떨어진 곳에
비빔국수집이 있었당~~ 허거걱!!!
 
여튼 몇년전에 먹었었는데도 어찌나 맛있던지
실은 오늘의 나들이의 주목적은 여기 비빔국수를 먹는것이징 우하하하
가게이름은 호밀원~
강추메뉴!!  비빔국수~~~ ^-^
국수에 이 백김치를 하나 올려서 먹은다음 육수를 한모금 마시면~
천국이 따로 없구낭~~ 냐앙~~
(이런 비빔국수는 어디에도 없을꺼당..^ㅠ^)
 
 
 
 
둘이 언제나 그렇듯~ 한참먹다가 생각나서 사진 한장~ ^^
투루노는 칼국수~ 라닌 비빔국수~
육수가 워낙 맛있어서 칼국수도 괜찮긴한데..
음...비빔국수엔 못미친당 ^^
 
츄릅~~
또먹고싶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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