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 일기 2010. 11. 23. 13:51

최연소 댄서 등장.

프로필 사진에서 보다시피 엄마나 아빠나 춤을 추는 춤꾼이다.(아마추어라도 춤꾼은 춤꾼).

서로 만나기도 춤추다 만났고... 채정이를 가지고도 춤을 췄고... 뱃속에서 부터 태교를 받아서 인지...

채정이도 춤 추는 걸 매우 좋아라 한다.

더 어려서 찍었던 동영상도 있는데 바로 며칠전 찍은 동영상을 올려본다.


채정이 낳고도 바에 간적이 있는데.... 채정이 때문에 춤을 출 수가 없었다.

이유는 채정이가 울거나 보채서가 아니라!!! 자기랑 춤을 춰달라고 난리를 피기 때문이다.

엄마 아빠끼리 추는거는 물론, 엄마 아빠가 다른 사람하고 추는것도 못 기다린다. 무조건 자기랑 춤을 춰야 한다..

힘들다.. 그리고 음악의 템포가 빨라서인지 잠도 안잔다.





아빠랑 길게 춘것도 있지만 아빠의 배가 많이 나와서~~ 패수~

ㅎㅎㅎ


-마음가는  길은 곧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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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 일기 2010. 11. 10. 16:33

반깁스하다!!-2010.11.9


엄마 아빠도 아직 한번도 안해본 반깁스를 채정이가 벌써....
월요일저녁 혼자서 뒤집기하다가 손가락을 삐끗한건지 엄청 울어댔다.
왼손을 만지기만해도 자지러지게 울고
응급실엔 가봐야 별거 없을꺼란 조언을 듣고 일단은 재웠다.
졸리기도 했는지 금새 골아떨어졌는데 자는 내내 칭얼거리고 "엄마엄마엄마~~"하며 울었다.
다음날 아침일찍 병원에 갔는데...다행히 아무 이상없단다.
움직이기 불편해서 일단 반깁스를 하고왔다.
낮엔 왼손을 안쓰더니 저녁때쯤엔 살만한지 구르기도하고...
별거아니어서 다행^^

아프다니 안스럽기도 하고, 깁스한게 귀엽기도 하고 ㅋㅋㅋ


------------ 여기서부터는 trueonot가 이어서 씁니다. ---------------

손가락을 삐었을때 아빠랑 놀다가 삔거라 아빠로써 더 마음이 아팠다. 차라리 내 손가락이 뿌러졌으면 할 정도로...이런게 부모의 마음이겠지..


다음날 저녁에 가니 다행히 괜찮아 보였다. 혹시나 해서 깁스는 그 다음날 풀었는데 첨에는 어색해하더니 쌩쌩하게 잘 논다. 하긴 깁스하고서도 잘 놀았으니..





깁스하고도 안아주세요~~^^*



깁스한 손 좀 보여주세요~~ ^^*


아빠 사랑해~ 흐흐.

아빠의 표정이~~ 아흑~


신난 채정이 잼난가 보다.. ㅋㅋ 이 표정이 채정이가 신날때의 표정. ㅋㅋ


채정이 깁스 상세샷. ㅎㅎ (간신히 찍었다.)


그날 밤 늦은 전화해 성실히 답해준 영문/조카부인(?) 감사합니다.


-마음가는 길은 곧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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