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2008. 8. 25. 13:51

2008-08-23 오랫만의 데이트.

이제서야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여유가 생겨 정말 오랫만에 "데이트"라는 타이트를을 걸고 외출을 했다.
(물론 그동안 지낸것도 다 "데이트"이긴 하다^^*)

데이트 코스는 홍대->정동(문화의 밤) 이었다.

홍대에서 가볍게 먹고 정동근처에가서 맛있는거 먹고 하는게 계획 이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계획은 계획일뿐...

홍대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들린곳은 "커피 프린스 1호점".. 옆에 있는 칼딕을 가기 위해서였다. ^^*

그러나 아직 커피 마시긴 좀 이르고... 좀 더 돌아다니다가 오자라는 생각으로 패수하면서.. 커피프린스를 지나가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은 커피프린스 1호점. 요샌 일본 관광객등이 많은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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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귀퉁이에 살며시 "커피프린스 1호점"이라고 보인다. 관광객이 많아서 나머진 짤렸다. ㅋㅋ

그리고 들른 곳이 점심을 먹기 위해 클럽거리 쪽에 있는 "요기" 였다. 그러나 역시. 여전히 사람이 많아서 그 뒤에 있는.

"돈까스참잘하는집" ....

돈까스 잘하긴 했지만 넘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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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못 먹구 남겨야만 했다. 아 투루노는 물론 다 먹었다는.. ㅋㅋ

그리고 나는 홍대를 10년 정도 다닌 홍대 빠돌이?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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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거리에서 합정방향쪽으로 참으로 다양한 까페가 많다는 것을 첨으로 알았다.
새로 생긴 녀석들도 많은것 같지만 생긴지 좀 된녀석들도 많았다. 그러나 이쪽 방향으로는 한번도 발길을 하지 않아서 이런골목이 있는지도 이번에야 처음 알았다.

위의 사진은 교회를 개조해서 만든듯한 레스토랑. 프라하에 있는 시계를 배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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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골목 어딘가의 한장면. 웬지 한글만 없으면 우리나라 같지 않은듯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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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있던 많은 커피샵중 한군데에 들어갔다. 1층은 원두를 판매하는 곳이구 지하에 커피샵이 있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만족했다.

하!지!만! 커피가 커피가 커피가-_-; 완전 대실망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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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합정방향으로 가는 길에 들린 다른 커피샵.
딱 보이 여긴 진짜 제대로 된 커피샵이었다. ㅎㅎ 그래서 만델링 한잔 테이크아웃.

가게이름을 까먹어서 잘 모르겠당.

다음에 홍대가면 들를곳이 하나 생겼다. ^^* 위의 사진은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리는 모습^^*
옆에 타이머까지 두고 제대로다..^^*

이 커피를 마시며 향한곳은 정동.

원래는 티켓을 예매해서 만원에 난타까지 보는것이었는데 예매 못하구 현장판매도 늦어서 못샀다-_-;

그래서 무료공연들만 보고 왔다는.

7시 재즈 공연이 있어서 돌담길을 산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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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에 다녀왔다 (역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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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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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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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셔운 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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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투루노^^*

미술관에선 추상화와 디지탈시대 눈의 착시? 모 이런걸 했는데.1층에 있는 눈의 착시만 보고 왔다. 추상화는 둘다 관심없어서 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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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들이 삐뚤어진거 같죠???

(네. 삐뚤어진거 맞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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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로 빨려들어가는 투루노.^^*

 

그리고 미술관 앞 음악분수대에서 재즈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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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COZ"였다.

무엇보다 베이스 아저씨의 표정연기가 압권이었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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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했음을 증거하는 사진 투루노의 뒷모습과 라니의 "금세기 최고의 신발(금색이 최고의 신발)"

공연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이리저리 해매다가 먹거리 축제가 있길래 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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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먹거리는. 동네 시장보다 못한-_-; 어설픈 축제.-_-;

편의점에서 맥주2캔과 새우깡등을 사서... 덕수궁에 갔다. 이때 시간이 밤 9시 경...

이시간에 덕수궁 들어가본 사람 별로 없을꺼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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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사진 없겠지? ^^*

생각해보니 난 낮에도 덕수궁 가본적이 없는거 같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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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타이머로 후다닥 뛰어가서 찍은 사진. 밤이라 사진 찍기가 힘들다. ^^* 증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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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라니 머리 삼각대를 이용하여 찍은 것.

ㅎㅎ 저래 조명받으며 있으니 유럽에서 보던것들보다 더 이쁜것 같다.^^*

덕수궁에서 경비아저씨 몰래 맥주를 마시면서 클래식 음악감상하기. 정원(?) 거닐기.

이런거 해본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해. ㅎㅎ 그것도 이밤에~~ ^^*

 

-마음가는 길은 곧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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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ing 2008. 8. 22. 11:17

티스토리에 Microsoft Window Writer로 글쓰기

티스트리는 블로그 서비스이다.

블로그 서비스라는건 축약해서 말하자면 웹에다가 글을 쓰기 위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블로그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는 일단 접어두고^^*)

웹에다가 글을 쓰려면 익스플로러와 로그인이라는 뺄 수 없는 절차가 있다.

그러나 여기 새로운 개념의 웹에 글 쓰기가 가능해지고 있다.

웹에 글쓰기 해보신분들 아시겠지만 본문만 작성해도 한시간정도는 훌쩍 지나간다. 그리고 사진 몇장 넣으면 두시간은 금방 간다.
좀 이쁘게 포샵질까지 하면 시간은 더 걸린다. 그런걸 보면 파워블로거는 괜히 되는건 아닌가 싶다.

이쁘게 멋지게 글을 올리고는 싶은데 쉽지도 않고 기껏 티스토리에서 이런저런 기능을 많이 제공해주어 그나마 좀 낫긴 하지만 사용자 환경에 따라 익스플로러가 에러라도 나면? 골치아픈일이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블로깅이 많이 퍼지고 블로그에 대한 글쓰기가 통합된 API로 만들어졌다.

이중 티스토리도 몇가지의 API를 지원하고 이러한 API를 지원하는 글쓰기 툴이라면 꼭 블로그에 접속하지 않고도 글 쓰기가 가능해진다.

티스토리에서의 소개 : http://manual.tistory.com/719

나는 MS의 라이브 라이터를 사용했다.

티스토리와 라이브라이터의 소개 : http://miseryrunsfast.tistory.com/173
(miseryrunsfast님의 글을 무단으로 링크검)

설치과정대로 잘 따라하면
(본인은 설정 미스로 한참 삽질했었다.)

라이브라이터로 쓴 글이 블로그에 쉭쉭 올라가진다.

사진도 이쁘게 편집되고.^^*

그래서 포스팅이 좀 더 쉬워진다.^^*

-마음가는 길은 곧은 길-

// 항상 표준은 여러사람이 편해진다.
// 그러나 기능추가는 어렵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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