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Category에 해당되는 글 185건
- 2011.01.08 2011. 1. 8
- 2011.01.08 2010.12.19 - 하은이 생일파티에 간 채정이
글
채정 일기
2011. 1. 8. 21:36
2011. 1. 8
요즘 채정이가 부쩍 말이 늘어서 피곤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다.
크리스마스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날 정말 하루사이 말이 확 늘었다.
두단어로 붙여 말하기는 물론이고 이전에 들었거나 책에서 본 것들 모두 비슷하게 발음을 따라하고 기억한다.
말하기가 되기 시작하니 기억력이 부쩍 좋아진건지...아님 이전엔 말을 못해서 몰랐던 것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정말 잘 기억한다.
핸드폰 어디 있는지 찾다가 채정이에게 물어보면 금새 찾아준다.
일단 일어나면 찌글찌글해요/ 앞치마해요/엄마도(엄마도 같이 앞치마 해야함.)/밥줘요/우유 주세요/빨대주세요/
엄마곰 앉아/아빠곰 누워/아기곰 냠냠/전화하면 아빠 고기 사와요/아빠출근할땐 가요~/
전화할땐 여보세요~ 끊어요~ 등등 두단어 붙여서 말을 꽤 한다.
아는 노래 부를때도 말할 수 있는 구절이 나오면
"보글보글' "쭉기울여" (나는작은주전자)등 따라하고 끝나면 꼭 다시다시를 외친다.
덕분에 아침에 눈뜨면서부터 잘때까지 하루종일 조잘조잘, 잉잉잉, 아야아야, 찌글찌글해요 등 시끄러워서 죽을꺼같다.
먹을때는 조용해지니 일부러 간식을 먹이려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차려주기도 한다.
그래도 말을 시작하니 재미있는 일들도 많아져서
어제는 아빠가 엄마 한대 때려줄까? 하니 "안돼요~ 안되지요~~ "한다.
냄비 집게를 보고 집게라더니 가재가 생각이 났는지 가재라고 하기도 하고,
우리가 그냥 지나치는 것들도 채정이에겐 새롭고 즐거운 발견인가 보다.
항상 새로운걸 발견한듯 큰목소리로 자기가 발견한것을 꼭 알려준다 ^^;;
(내가 알아듣고 대꾸해줄때까지 계속 반복한다. 큰~~~목소리로 ㅎㅎ)
이건 저녁때즈음 갑자기 버섯을 찾는다.
안마해주는걸 너무 즐기신당~~ 아저쒸 채정
발바닥 두드리는것두 너무 좋아한다. 아빠랑 똑같애
다하고나면 어김없이 외치는 "다시다시~~~!!!"
'채정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3.5 헤이리 나들이 (0) | 2011.04.29 |
---|---|
2010.12.19 - 하은이 생일파티에 간 채정이 (0) | 2011.01.08 |
2010. 12. 17 - 처음으로 눈구경한 날 (0) | 2010.12.17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채정 일기
2011. 1. 8. 20:23
2010.12.19 - 하은이 생일파티에 간 채정이
석중오빠네 아기 돌잔치에 다녀왔당~~
울 채정양 가서 너무 신나게 뛰어놀았지 ㅎㅎㅎ
돌잔치 장소가 한팀만 있기에 다행이지...보통 많이들하는 그런 곳이었으면 정말..내내 잡으러 돌아다녀야했을꺼다.
예쁘게 꾸미고 사람도 많이 오고, 사진도 많이 찍고 하는거 보니 돌잔치 안해준게 조금 걸리긴 했다.
이것저것 가리는 음식도 없고 해서 부페에서 실컷 먹고(고기, 국수, 스파게티에 이날은 아이스크림까지 몇숟가락 얻어먹었다.)
원기충전하여 내내 뛰어다니는데...여자애기 맞나 싶을 정도였다.
낯도 별로 안가려서 거기 온 언니 오빠들이랑 무지 신나게 놀았다.
귀여운 채정이~~
음...선물이네...가져가도 되나...안되나..고민중
누가 있나 없나 한번 확인한 다음~
샤샤샥??? ㅎㅎㅎ 표정이 멋지당
요즘은 뭐 먹을래? 하고 물어보면 음~~~하고 고민한다.
무슨 책 볼까? 해두 음~~~
이 사진은 뭐 마실지 고민하는 중
딸기쥬스 먹는 중!!!
한번 마시면 무조건 원샷~~~!!!
아~ 배불러~~
채정이가 좋아하는~~ 책읽기~~
사랑해 하는 채정이
곰 옆에 앉으라니깐 곰 위에 앉아서 가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인사 하신당.
인사하나는 끝내주징 ㅋㅋ
잘먹고 잘놀다 왔습니당~~
울 채정양 가서 너무 신나게 뛰어놀았지 ㅎㅎㅎ
돌잔치 장소가 한팀만 있기에 다행이지...보통 많이들하는 그런 곳이었으면 정말..내내 잡으러 돌아다녀야했을꺼다.
예쁘게 꾸미고 사람도 많이 오고, 사진도 많이 찍고 하는거 보니 돌잔치 안해준게 조금 걸리긴 했다.
이것저것 가리는 음식도 없고 해서 부페에서 실컷 먹고(고기, 국수, 스파게티에 이날은 아이스크림까지 몇숟가락 얻어먹었다.)
원기충전하여 내내 뛰어다니는데...여자애기 맞나 싶을 정도였다.
낯도 별로 안가려서 거기 온 언니 오빠들이랑 무지 신나게 놀았다.
귀여운 채정이~~
음...선물이네...가져가도 되나...안되나..고민중
누가 있나 없나 한번 확인한 다음~
샤샤샥??? ㅎㅎㅎ 표정이 멋지당
요즘은 뭐 먹을래? 하고 물어보면 음~~~하고 고민한다.
무슨 책 볼까? 해두 음~~~
이 사진은 뭐 마실지 고민하는 중
딸기쥬스 먹는 중!!!
한번 마시면 무조건 원샷~~~!!!
아~ 배불러~~
채정이가 좋아하는~~ 책읽기~~
사랑해 하는 채정이
곰 옆에 앉으라니깐 곰 위에 앉아서 가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인사 하신당.
인사하나는 끝내주징 ㅋㅋ
잘먹고 잘놀다 왔습니당~~
'채정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 1. 8 (0) | 2011.01.08 |
---|---|
2010. 12. 17 - 처음으로 눈구경한 날 (0) | 2010.12.17 |
소꿉놀이키친장만들기-시즌3(미송집성목) (0) | 2010.12.13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