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 일기 2009. 7. 3. 08:19

꿈에 나타난 회사에서 쓸 수 있는 기부 아이디어.

참고로 본인은 좀 거북한 얘기지만 기부문화와 좀 거리가 먼 사람이다.

이래저래 속아서 혹은 강매로(?) 기부를 좀 한적이 있긴 하지만 절대 내가 원해서 한건 아니다.
(자랑이냐???)

암튼 근데 오늘 아침 꿈에 이런 꿈을 꿨다.

꿈의 전후사정 내용은 다 생략하고.

기부를 하는데 로또를 베이스로 기부를 하는거다.

사내에서 기부를 한다고 해도 모냥. 음... 제대로 돈을 모아서 기부하기는 쉽지 않다.

당장 천원 내라고 옆에서 달라고 하면 내주기야 하겠지만 뭐.. 썩 호응이 좋진 않다.

 

근데 이걸 로또랑 연계시키는 거다. 실제 로또처럼 종이에 자신이 번호를 적은뒤에 토욜에 방송되는 로또와 번호를 맞추는 거다.

그래서 로또와 같이 등수를 매겨서 기부금을 차등 내게 하는 것이지.

예를 들어 3개가 6등인가? (꿈에선 한개만 맞아도 6등이었음 로또 사본적도 없어서리. 이것도 기부금+세금이라 생각하는..)

암튼 6등은 1천원, 5등은 2천원, 4등은 5천원, 3등은 만원, 2등은 2만원 1등은 오만원 이런식으로 하던지.

꿈에서처럼 한개 맞으면 천원 2개 맞으면 2천원 ... 이런식으로 하던지.(이경우 1등은 십만원 나옴)

액수야 뭐 적당히 정하면 될꺼구. 이런식으로 유도하면 참여율을 높일수 있지 않을까?

아시겠지만 실제 로또 일등이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ㅎㅎㅎ

 

지금 쓰면서 생각난건데 아예 참가비처럼 받는것도 나쁘진 않겠다.

참가비로 기본 2천원을 책정한뒤 실제 로또를 해당번호로 주는것이다.
(음 이건 그닥 실용성이 없을지도..)

 

결국 꿈에서는.. 이 이벤트를 만들긴 했는데 꿈이 다 그렇듯이 다른 스토리로 넘어가버려서. 어떻게 결말이 됐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꿈으로 남기기엔 아까워서 공개한다.^^*

 

-마음가는 길은 곧은 길-

'채정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 드디어 집으로...  (0) 2009.07.03
퇴원하고 우리집이랑 수원에서~  (0) 2009.07.02
병원에서 울 채정이  (0) 2009.07.02
채정 일기 2009. 7. 2. 15:36

퇴원하고 우리집이랑 수원에서~



아빠가 만든 인형이랑 자고있는 채정이~



^^ 귀엽당~



금방 목욕하고 나온 채정이~ 얼굴이 더 쪼꼬매 보인다.



발~ 금새 살이 많이 붙었당~!!



엄마랑 심심해서 채정이 머리에 삔도 꽂아보고



이건 수원집에서...팔에 딸랑이도 채워본다.



사진돌리는걸 잊었군 ㅋㅋ 미국 출장간 양군이랑 화상채팅하면서 무릎에 앉아있는 채정이~



두손 활짝~~ 만쉐~



이불이 깝깝한지 항상 다 차낸다...ㅋㅋ
까무잡잡한 울 채정~ ^^



앗!! 짱구다..ㅡ_ㅡ



오~ 간만에 눈뜬사진



누구 닮았낭....
잘모르겠다.



아빠 출장다녀와서
채정이 옷 사온거 입혀보고 사진한장~ ^^

'채정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에 나타난 회사에서 쓸 수 있는 기부 아이디어.  (0) 2009.07.03
병원에서 울 채정이  (0) 2009.07.02
사랑이 태어난 날~  (0) 20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