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유용한유틸 2008. 11. 25. 13:02

[유틸 소개] IE기반 확장 브라우져 : Avant Browser

avant browser를 소개할까 한다.

먼저 홈 링크 부터 : http://www.avantbrowser.com/

보시는 화면이 아반트 브라우져로 본 아반트 브라우져(이하 아반트) 홈페이지이다.

맨 처음 아반트랑 만난건 스웨덴 유학시절이니 이제 한 5년쯤 되어간다. 지금까지 버전업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기능도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어 가고 있다.

일단 자세한 기능을 살펴보기 전에 주요 기능을 간단히 살펴보면

  • Online Profile Storage
    • 북마크/설정등을 서버에 저장한다. : 뒤에 자세히 설명할 예정
  • AutoFills : 자동완성
  • RSS Reader
  • Mouse Gestures : 마우스 제스쳐 기능
  • Popup/Ad Blockers : 팝업/광고 차단
  • Protects Privacy : 검색정보 지우기.
  • Multi Window Browsing : 멀티탭 기능.
  • 풀스크린 모드 지원
  • 내장 검색 엔진
  • 스킨 지원

중요한 내용만 보자면 대략 이정도 이다. 지금이야 불여우/IE7.0 등으로 멀티탭/팝업 차단 이런거야 당연한 기능(?)이 되었지만 당시엔 거의 획기적인 기능이었다. (아마 내 기억엔 불여우 1.0이 나오던 시점이라 생각된다.)

알패스 라는 걸 쓰고 있었는데 아이디/패스워드를 자동으로 입력 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불여우를 설치하고 나니 알툴즈가 안 먹히는 거다.-_-; 그래서 IEToys나 다른 확장 브라우져(이것저것 있었는데 기억 안남^^*) 써보다가 이게 젤 맘에 들어서 정착했다.

다만 원래 목적이던 자동완성 기능은 좀 불편한면이 있다. Robotoolbar라는 애드온을 설치하면 좀 나아지는데 그것도 좀 불편한 형태라 요새는 설치 안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 무엇때문에 아반트에 정착을 했을까? 당시 쓰던 노트북 때문이다. 노트북화면은 1024*768로 작업 표시줄등이 뜨고 나면 실제 브라우징에 활용되는 영역은 그리 크지 않은 상황이다. 근데 당시에 완변한 탭 지원 풀 브라우징을 지원했다. 메뉴 버튼등도 필요한데로 최적화 시켜서 쓸 수 있었고. 즉 브라우징 화면을 최대로 쓸 수 있게 만들어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귀국하고 나서도 데탑에 필수용품이 되었고 마우스 제스쳐 기능은 손에 완전히 익어서 다른브라우져 쓰면 답답하다.-_-;

또한 당시 유명한 불여우는 activex의 문제로 국내의 많은 사이트에 접속이 안되었으나 아반트는 IE기반에 확장 브라우져 형태이므로 은행이용등에 아무런 제한이 없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

그리고 계속적인 기능확장을 하여 현재에 이르러 지금은 절대 아반트를 포기할 수 없는 한가지 기능이 추가 되었으니 바로 온라인 스토리지이다.

계정을 등록하고 나면 자신의 설정, 북마크 등을 저장하여 로그인 하면 그 설정을 로드하여 준다. 단순히 스킨만이라면 별로 대단한건 아니지만 이 북마크 저장기능의 편리함은 써본 사람만이 안다.

즉 회사피씨, 집피씨, 개인 노트북 세 군대의 북마크가 로그인 하나로 모두 공유되는 것이다. 즐겨찾기에 저장해두고 집에가서 바로 볼 수 가 있으며 IE기반의 즐겨찾기 쓸때의 번거로움 중 하나는 시스템 재설치시 백업하였다가 복구하는 것이다. 자칫 백업을 빼 먹으면? 그동안 저장한 북마크는 다 날라가버리고~~~

그러나 아반트에서는 그런 걱정은 싹 사라진다.

다른 기능은 다 필요없고 온라인 스토리지 하나만으로도 아반트의 가치는 충분할 것이다.

필요하신분은 위의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서 딱 3일만 맛을 보아라. 그리고 지워라. 한시간내로 다시 깔게 될 것이다.!!!!

-마음가는 길은 곧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