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엑셀 2008. 12. 8. 09:55

[엑셀] 상대좌표 vs 절대좌표 (절대좌표 예시2)

지난 강의에서 이어집니다.

계속 안 가르쳐주고 있는 $A1과 A$1의 용도를 오늘에서야 알려드립니다. (절대 절대 단순한걸로 여러번 욹어먹으려고 그러는건 아닙니다. ^^*)

지난번에 예제로 세율을 들었습니다. 고정 세율로 15%를 적었는데 만약 해마다 세율이 변하면 어떻게 될까요?

손쉬운 해법은 이렇게 됩니다.

엥 그냥 상대좌표로 해법을 구해버렸네요.. (생각해보니 이 예제에서는 절대좌표를 쓸 필요가 없는듯 해서..)

그럼 위의 두가지 절대좌표(네, 저것 역시 절대 좌표입니다.)는 어떤 경우에 쓸까요? 지금은 세금을 계산했습니다. 만약에 각 분기별 세금을 계산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모 표를 잘 만들어내는 방법도 있겠지만 강의 주제상 보기에는 안 좋더라도 이런식으로 분기별 세금을 계산하도록 하겠습니다.

2007년 1분기의 세금입니다. 75원이군요 B2*B2 어렵지 않습니다. 2008년 1분기는 어떻게 될까요?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면 해결 됩니다. 수식은 C3*C2가 되겠네요

 

180원이네요.

그럼 이 때 2007년 2분기는 어떻게 될까요? 1분기의 수식을 그대로 복사할까요? 아마 원하는 값은 나오지 않을껍니다. 궁금하신분은 한 번 해보십시오. 세금이 수익보다 많네요? 수식이 B4*B3 600*500 이 되어버려서 그렇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절대좌표를 쓰면 되지요.

B9의 수식을 이렇게 바꾸어 보겠습니다. (B3 * $B$2) 오호 2분기의 세금이 바로 계산이 되는군요. 이렇게 하면 3분기 4분기도 무사히 계산 될 듯 합니다. 해보겠습니다.

 

으흐흐흐 이렇게 하면 절대 좌표를 사용해서 2008년 도 계산이 되겠구나~~ 그럼 복사해서 붙여넣기 짜잔~~

으엥? 2008년 1분기는 180원이어야 하는데? 왜 135원이지? -_-; 뭔가 잘 못 됐당. 수식을 살펴보니 C3 * $B$2 입니다. B2는 2007년도의 세금이 있는거지요...

에혀 그럼 $B$2를 또 $C$2로 바꾸어줘야 하는건가?

아니요!!!

이럴때 쓰는게 B$2 입니다.  B9의 수식을 B3 * B$2 로 써보겠습니다.

 

75원으로 변화가 없습니다. 해당 셀을 2007년의 모든 셀에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합니다.

 

아까의 결과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이죠 정확한 계산 결과입니다. 마지막 B12의 수식도 기존 수식과 그리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럼 이번엔 옆의 C열로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해보겠습니다.

 

앗 이번엔 180원이군요. 수식을 보니 B$2가 C$2로 바뀌었습니다. 음. 이것만 봐서는 상대주소와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B9에서 복사한 수식을 2008년의 나머지 분기에도 복사해보겠습니다.

 

오 결과값이 원하는대로 나온 것 같습니다. 수식을 볼까요?

C6(2008 4분기의 수입) * C$2(2008년의 세율) 입니다.

즉 $ 표가 있으면 그 값은 변하지 않겠다 변하지 마라 라는 뜻이 됩니다.

지금 보여 드린 예는 설명을 위해서이다 보니 좀 단순한 면이 있습니다만 다은 시간엔 실제로 제가 쓰는 용도를 함 보여드리겠습니다.

모 실무에서 더 멋지게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

-마음가는 길은 곧은 길-

컴퓨터/엑셀 2008. 12. 5. 09:47

[엑셀] 상대좌표 vs 절대좌표 (절대좌표 예시 1)

지난 시간엔 절대 좌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근데 과연 왜 이런게 필요할까 하고 궁금하시죠? 그 전에 [F4]키를 여러번 눌러보신 분이 있는지요?

A1 -> $A$1 -> A$1 -> $A1 -> A1

의 순서로 변하게 됩니다.

아니 상대/절대 좌표만으로도 머리가 아픈데.-_-; 이상한것들이 나타났습니다.-_-;;

A$1은 행에 대해서만 절대 좌표를 쓰겠다는 의미 입니다.
$A1은 열에 대해서만 절대 좌표를 쓰겠다는 의미 입니다.

라고 말하면 더 이해하기 힘드시죠?? ^^* (이건 뒤에가면서 예제를 보시면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엑셀을 쓰시면서 가장 많이 쓰이는 분야는 어디 일까요? 여러가지 많은 분야가 많겠지만 수치계산이 젤 많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그 태생목적상???

그럼 수치계산에서 엑셀하고 가장 관련있는 분야는??? 바로 표가 아닐까 합니다.
(아니라구요?? 맞다니깐요. 맞아요.. 이띠~ ^^*)

 

분기별로 수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군요. 어느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건실한 회사인것 같습니다.

그럼 세금은 어떨까요?

제가 임의로 세율을 15% 로 정했습니다. 실무자가 아니니.. 모 따지진 맙시다. ^^* 2007년의 세울은 쉽게 구했습니다.

B8 * B1(세율)  390 원 인가요?  (그렇습니다. 단위는 "원" 입니다. ㅋㅋ)

2008년도의 세금을 계산하기 위해서 B9의 수식을 C9에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해보겠습니다.

 

으핫! 2008년도에는 세금을 한 푼도 안내도 되나 봅니다.!! 오호!! ......

그런데 계산식을 보니 뭔가 좀 이상합니다? C8 * C1 이네요? 음 음?? C8이면 수입 4200원 맞는데...C1이 선택되어 버렷네요. B1이어야 하는데.

그래서 0원이 나온거군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식을 C8 * B1으로 변경해주면 될까요?

ㅎㅎㅎㅎㅎ

 

네 됩니다. (보통 이럴땐 안된다구 하지만 .. . 이 경우에는 됩니다.)

그렇지만 위의 샘플 예제는 간단합니다. 만약 무척 많을 경우에는 어떻할까요?

시간이 남는다구요? 일일이 다 고쳐주겠다구요? 흠.

뭐하러 엑셀을 씁니까?  ^^*

이럴때 절대 좌표를 씁니다.

위의 수식을 바꾸어 보겠습니다.

 

2007년 결과값에는 변함이 없네요 390원 그러나 수식은 좀 변했습니다. B1이 아니라 $B$1이군요

그럼 해당 수식을 복사해서 옆에 셀에 붙여넣기를 하겠습니다.

 

어라 630원이나 내야 하네? 아까는 0원이 었는데? ...

뭐가 바뀐걸까요? 수식을 살펴보지요.... C8 + $B$1 입니다.

아하. 이럴 때 절대 좌표를 쓰면 좋은거군요? 

만약 2009년 이나 좀 더 다양한 예제에서 특정값을 일일이 참조해야 할 경우 이러한 용도로 절대 좌표를 사용합니다.

 

그럼 본 강좌 맨 앞에 설명드린 A$1과 $A1와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언제 쓰는걸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 시간에 입니다. ^^*

-마음가는 길은 곧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