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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i5 샌디브릿지 / RAM 8G / SSD 40g / HDD 2T / Asus mATX 보드.
그리고!!! http://www.icoda.co.kr/i_product/pro_view.html?it_num=169956 케이스.

이번 컴퓨터는 쥔님의 그래픽 작업용인데 어떻게 꾸밀까 아주 고민이 많았다. 서버역활도 부여할까 말까등...이것저것 뒤지다가 위의 T-20케이스를 발견하고는... 모든 고민이 사라지고 :) 케이스에 맞춰서 나머지 "떨거지" 부품들을 주문했다.

부연 설명을 하기 전에 조립도부터 보자. 정말 빼곡하다. 3.5" 하드는 무조건 한개뿐이 달지 못한다. 2.5" SDD라서 방열팬 달곳에 거꾸로 붙여놨다. 40G에 윈도/오피스/포샵/폰트(5G!!) 넣고 나니 꽉 찬다. 대신 부팅속도는 짱이다. 포샵/일러도 눈깜~빡이면 뜬다.

40g가 부족하면 어쩌나가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간신히 설치 완료. 웬만한 가정용 pc라면 이정도면 충분할듯 하다. 다만 게임을 한다면 위의케이스는 절대 불가, 보드에서 그래픽카드를 꼽는다고 하더라도 케이스에 슬롯이 없다 ㅋㅋ

케이스를 놓은 모습. 위의 사이트에 보면 htpc형 답게 모니터 받침도 제공하나 (퀄리티도 좋음) 울 집엔 재앙쟁이(작은쥔님)가 있어서 그렇게 놔둘수가 없다. 그래서 옆으로 ...

좋은점은 저렇게 사이드에 usb등이 나와있어 필요한경우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후면에는 sata인터페이스(보드에서 제공하는 e-stat외에)가 나와있어 필요한 경우 대용량 데이타 복사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체 비용은 모니터 제외 80만원 정도 소요된듯. 뭐 적당히 더 낮출수도 있었으나. (물론 더 높일수도 있고) 케이스가 너무 맘에 들어 .... 나머진 다 패수~~

-마음가는 길은 곧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