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 일기 2011. 5. 9. 02:54

주혁이가족과 동물원나들이-2011.4.16

화창한 주말에 만개한 벗꽃을 볼 수 있을꺼라 예상하고 서울대공원을 갔다.
모두들 그렇게 생각했는지...엄청난 인파가..
주혁이네 덕분에 일찍 출발해서 조금 여유있게 보고 일찍 내려왔다.
저번에 대공원가서 다~~~보고 오려다 엄청 힘들었던 기억을 되살려
이번엔 볼꺼 몇개만 정해서 보고 미련없이 내려왔다.



주혁이네 집 앞에서..



동물원 간다고 신난 채정이.



채정이 표정이...



채정이 포즈가 ㅋ



대공원 앞에서 호랑이에게 안녕~~



들어가자마자 있는 홍학들.



기린 앞에서
채정아~~뭐보니~~







주혁이먹는 모습이 귀엽다.



초점이 안맞긴 했찌만 표정이 이뻐서 찰칵~



'이건 민들레 요~오기서 또 나올꺼야~ '하고 있을꺼다. 나랑 길가다가도 항상 그런다.



동물원에선 아빠가 고생...
안았다 내렸다....유모차에 앉아있으면 안보여서 동물가까이가면 안아줘야하고...다보면 다시 태우고
많이 걸어야하고. 힘들다.
이럴땐 스토케도 좋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봤었지?? 후후





다보고 내려오는길에 둘다 졸려워해서 그냥 걸어왔다.
벗꽃이 많이 펴있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게 있어서...조금 아쉬웠던 동물원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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